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은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암, 동맥경화 등과 합께 성인병의 일종으로 과거에는 고령층에서만 나타나는 질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과 같은 이유로 젊은 세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병이 되었습니다.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이 합병증들로 인해 당뇨병이 매우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상에는 어떤 증상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거나 분비량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소변에서 포도당이 배출되고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져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1. 체중감소

 

당뇨병으로 인해 우리 몸의 에너지로 쓰이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 에너지를 얻을 수 없게 되면서 단백질과 지방을 에너지로 소비하게 되어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음식을 먹어도 배부름을 잘 느끼지 못하고 당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체중이 감소됩니다. 따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2. 느린 상처 회복

 

당뇨병에 걸린다면 단백질 합성이 잘 일어나지 않아 상처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곪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종기, 습진 등 감염성 질환에 취햑하게 되고 염증이 쉽게 발생할수 있습니다.

혈중 포도당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상처가 났을 때 재생 세포가 약화되어 상처 회복이 늦어지게 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3. 잦은 소변과 갈증

 

당뇨가 발생하면 소변의 양과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과하게 쌓여 있던 포도당이 수분과 함께 배설돼 소변량이 정상적인 성인의 두배 이상 증가하고 수면 중에도 소변으로 인해 잠에서 깰 정도로 잦은 요의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소변량의 증가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 떨어져 심한 목마름을 느끼게 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4. 가려움증

 

당뇨병에 걸리면 미열을 동반한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올라감으로 인해 피부의 면역력이 떨어져 가려움증이 발생하는데,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이 주로 증상을 자각하며 식후에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고혈당이나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5. 손발 저림

 

당뇨병은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세포에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머무르게 되어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손과 발이 쓰리거나 저릴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손발의 혈류를 감소시키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신경과 혈관이 손상되게 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6. 잦은 배고픔

 

음식을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쉽게 배가 고파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배고픔 드세가 자주 나타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7. 무기력

 

별다른 이유 없이 피곤하고 무기력함이 발생하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가 발생하면 에너지원으로 세포에 전달되어야 할 포도당이 세포에 전달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세포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쉽게 피곤해지고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8. 시력 저하

 

평소 멀쩡하던 눈이 갑작스럽게 시야가 흐릿해지고 뿌옇게 보이기 시작한다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가 발생하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혈액에 쌓여있던 포도당이 수분과 함께 배출되는데 이로 인해 소변이 과도하게 증가해 탈수 증상이 일어나 눈의 수정체가 건조해지며 시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관리가 안되면 당뇨망막변증, 안구건조증, 근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9. 피부 변색

 

당뇨병의 초기증상으로 피부의 변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주로 겨드랑이, 목, 손가락 관절 등에 발생하는데 이는 인슐린의 영향으로 흑색 극세포증이라 불리며 주름이 많은 부위에 색소 침착이 발생하고 사마귀처럼 피부가 두꺼워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증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사소해 보이는 증상처럼 보일 수 있지만 빠르게 잡아내지 못하면 평생을 고통받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사소하더라도 몸에 이상이 생기고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찾아가 보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한 음식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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